[라오킹] 헨리헤라 수성에 대해

PC(웹) 환경에서 보면 로그 스샷이 잘 보입니다.

 

제갈량과 디도 출시 정보가 퍼지기 전

헤라가 출시된 이후 1) 성계 범위의 5광역, 2) 모든 병종 생30, 3) 일반데미지 감소 특성을 보고 

필수 사령관으로 판단하고 바로 각성을 했다.

 

헤라 각성 후 집지키는 수성장 페어를 고민하면서 확인했던 정보들과

이번 11754 KVK 를 진행하며 궁병 수성장을 하면서 얻었던 로그들을 올려본다.

1. 암헤 vs 헨헤 vs 알헤

궁병 수성 페어를 고민하면서 헤라를 넣는 조합 중 어느게 가장 적절한가 고민했었고

여러 궁병 사령관 중 스킬 구조상 헨리와 헤라가 가장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판단의 근거는 

• 헨리의 각성기 일피감 20%와 헤라의 각성기 일피감 30%(단일 병종은 10%)
  이게 겹치는 타이밍이 절반 이상이고, 일피감 50%는 수성에서 너무나 뛰어난 옵션이다.
• 일피감 + 헨리의 액티브 발동 시 스피감 30%가 5초간 적용된다.
• 헨리의 3스킬 반격딜은 적용이 안되지만, 헨리 각성기 일피증 30%와 헤라의 2스킬이 중첩된다.
  일반공격 30% + 반격딜 30%(집 수성40%)
• 헤라는 실드 컨셉으로 단단함이 특징이라 광역딜을 보유했음에도 계수가 낮다.(1200) 
  헤라의 단점을 헨리의 스킬딜 2300+800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하지만 헨리는 공성 사령관이라 헨리헤라 라는 조합이 받아들여지기 좀 어려울 것 같아서 원정과 오시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1.1 원정실험

1.2 오시리스 헨헤 실험

우리 궁병 집결에 헨헤를 태우고 가서 공성에 성공하면 헨헤로 전방 수성을 했고, 몇가지 로그들
참고로 상대가 WIB! (모코테) 이다.

2. 11754 영찬 헨리헤라 수성 로그

2.1 깃발 수성

넣어두고 자러갔던 깃발

 

대체로 로그들이 준수했으며, 가장 놀랐던 건 넣어두고 자러갔던 깃발도 로그가 나쁘지 않았다.

 

2.2 도공 수성

도공은 7관 이후에 처맞은 로그들로 저 사람들이 풀팩인지는 모르겠으나, 상대 진영에서 장군이나 국왕을 달고 있던 사람들이다.

생각보다 준수하게 잘 막길래 계속 맞고 다녔다.

3. 결론

헨헤가 쓸만하다고 생각해서 시도해봤고, 실제 로그도 이상하리만큼 손해를 본 로그가 없다.(이 부분이 헨헤의 성능보다는 다른 이유를 찾게끔 만든다.)

하지만 집결과 수성장은 매번 그 상황에서 최선의 픽을 골라야 하는데, 헨헤는 수성의 베스트 픽은 아니다.(특히 관문전)

3.1 장점

• 성능이 나쁘지 않다. = 베스트는 아니지만 충분히 수성장 범위로 들어갈만 하다.
• 헨리와 헤라 모두 수성장 외의 역할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 활용도가 높다.
• 킹즈같이 동시다발적인 깃발전이 펼쳐지는 상황에서 헨리헤라는 충분히 한 구역을 담당 가능하다.

3.2 단점

• 헨리가 깃에 박혀있으면 집결도 필드도 손해를 본다.(헨리 유저 입장에서..)
• 항상 의심받는다.
• 곧 디도가 출시되므로 헨헤 페어의 수명이 길어보이지 않는다.

4.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