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4 작성
9차 kvk 종료를 18일 남기고 상대 진영이 항복하면서 사실상 마무리되어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기 위한 글 입니다.
이번 kvk는 서버이전 후 첫 kvk이자, 강화영찬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경험하는 여러모로 낯설은 kvk였습니다.
정복시즌에 처음 진입하는 서버 2곳이 같은 진영에 묶여 걱정도 있었으나 전략으로 잘 극복한 것 같습니다.
2386식구들과 2337 동맹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0. 11427 강화영찬
- 참여왕국(광염&대지 vs 물&바람)
- 주둔지스킬
1. 강화영찬 후기
한줄평 : 자원과 가속 소모를 감당할 수 있다면 재밌게 즐길 수 있다.
https://helperjby.tistory.com/11
강화영찬의 가장 큰 특징인 차단시스템으로 인해 모든 전투에서 기존과 다른 매커니즘 &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개개인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건 세 가지입니다.
1) 전쟁 시 컨트롤이 기존보다 좀 더 편하다. (아재들도 쉽고 빠르게 적응 가능)
2) 자원과 가속 소모가 극심하다.
3) 차단 시스템과 포탑 시스템으로 인해 필드를 점령하는 쪽이 압도적인 공/수성이 가능하다.
1), 2), 3) 으로 인해 필드를 주구장창 해야하고 자원과 가속소모가 정말 엄청납니다. 근데 재미는 있었습니다.
2. 개인 스탯 변화(22.07.03 종전 기준)
저번 KVK보다 킬포가 적게 올랐습니다.
첫 4관문 오픈 당일 중요한 일정이 있어 참여를 못한게 타격이 크네요..
신영찬은 극한의 필드쟁 위주라 작정하고 스웜 갈기는게 아니면 전사하기가 어렵습니다.
전 공성장을 했는데도 전사가 낮네요.
3. 페어링 및 사령관 스탯 변화
KVK 도중에 부디카와 헨리가 추가되어 7관부터 부디카 & 헨리를 투입했습니다.
이로인해 페어링 변화가 좀 잦았네요.
1) 7관문 전(부디카 & 헨리 출시 전)
- 5부대 : 암알 / 관스 / 넵윌 / 길네부 / 키람
- 6부대 : 암알 / 관스 / 넵윌 / 길네부 / 트라야리처드
2) 7관문 이후(부디카 & 헨리 출시)
- 5부대 : 암알 / 관스 / 넵윌 / 부네부 / 헨성
- 6부대 : 암알 / 관스 / 넵윌 / 부네부 / 헨성 / 트리
3) 제단 참여 : 1순위 암알, 2순위 넵윌
에드워드 2스킬이 주둔지로 등장해 암알의 이속과 물몸을 보완하는게 가능했습니다.
이속과 물몸이 보완되니 아마니의 침묵면역과 맞물려 필드에서 상당히 강력했습니다.
이후 KVK 에서 암알의 단점을 보완하는 주둔지가 없다면 필드는 은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1 사령관 스탯 변화
차단 시스템 때문에도 그렇고, 모든 전장에서 이겨서 깔짝을 할 일이 없었습니다.
검스는 이번 KVK에 처음 투입했고, 부디카와 헨리는 7관 오픈 이후 투입했습니다.
보통 공성 케릭은 대기 시간이 길어서 킬을 적게 먹는데 헨리는 킬을 잘 먹었습니다.
4. 공성, 수성 메타
모든 메인 전장의 수성장은 제아였습니다.
제아가 기마 집결은 정말 기똥차게 잘 막았습니다. 그렇다보니 궁병 집결이 필수가 되었네요.
제가 메인 공성장을 수행할 스펙은 아닌데, 서버 최지 상황이 꼬여서 어쩌다보니 저같은 쩌리가 메인 공성을 담당했습니다..
수성장과 상황따라 집결 페어가 갈리니 템 갈아끼느냐 정말 피곤했습니다.
- 제아 수성 > 길가 헨리
- 아스 수성 > 부디카 헨리
- 던지기 집결 > 헨리 네부
5. 강화 영찬의 전쟁양상
5.1 제단쟁
강화 영찬의 제단쟁 움짤입니다.
짤 처럼 서로 뭉쳐서 꽝 부딫히고 밀어내는 쪽이 이기는 양상입니다.
이 웨이브에서 유리함을 가져가는 방법은 있었습니다. 임원분들의 센스가 중요합니다.
5.2 필드쟁
킹스 쟁 당시 모습입니다. 서로 꽝 부딫히고 밀어내는 쪽이 이긴겁니다..ㅋㅋ
부대 죽는게 일상이라 말라가는 자원에 정말 고생했습니다.
자원을 지원해주신 소가님, 서울역님, 글래스3님, 서비님, 등등..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필드를 먹히면 어짜피 깃발은 터지기에 양쪽 모두 필드를 밀어내는 것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깃발을 감싸면 차단 시스템으로 인해 주유도 불가능합니다.
6. 개인적으로 꿀잼이었던 헨리네부 던지기 전략
KVK 입장 직후 차단 시스템을 살펴보면서 집결 던지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헨리의 등장으로 실전에 적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https://helperjby.tistory.com/21
위의 글에서 설명하지만 던지기 집결은 크게 두가지 용도였습니다.
강화영찬은 드래그로 자동전투를 진행하기 때문에
집결이 필드쟁 위를 지나가면 어쩔수없이 집결부대를 때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걸 노려서 전장을 예측 & 유도하고 헨리네부를 던져서 필드쟁에서 우위를 가져갔습니다.
전 수시로 헨리네부를 던졌고, 그래서 헨리가 킬을 가장 높게 먹은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상대 집결의 경로를 차단하는 집결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관문전에서 상대 집결이 붙는 위치는 3곳으로 고정입니다. 그래서 경로 예측이 좀 더 쉬웠고
상대 집결이 오는 걸 헨리네부로 경로를 차단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7. 기타 짤방
포탑 조심..
포탑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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